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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뱅이 있어요

작성자자연이다|작성시간24.05.26|조회수131 목록 댓글 1

어느 모임에 가면

인사 하고 1차로 밥 먹고 술 마시고

차례로 합니다.

그때 정신이 멀쩡해지고

점점 술 인지 물인지 모르게

사람 얼굴이 뻘게집니다.

~~돼 어 ~그만 안녕~~”

보통 이렇게 헤어지고 있습니다.

 

딱 한 잔 만 마시고

정신이 어디 가고

주정 배이 신세가 나옵니다.

여기가~어디~~”

헷갈 집니다.

 

헤롱 거리고

비뜰 거리고 정신이 맘대로 안되요.

 

아이고~~불쌍해~~

다음 날 집에 가서

출근 합니다.

어떻게 집에 찾자 가는지 모릅니다.

 

제 아들이 대학생입니다.

딱 한마디 해줍니다.

술 먹고 많은 친구 사귀어요.

대신 술 먹고 행태 부리지 마.

절 때로 용서 안 해.

그냥 집에 와서 자~~.

 

지난 번에

술 많이 먹고 비뜰 거려

집에 와서 잠잡니다.

완전히 내 말이 막혔나 봐요.

그래~~술 먹는 것 이해야

 

요즘 세상이 힘듭니다.

그럴수록 용기 내여 이겨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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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창원친구 | 작성시간 24.05.27 요즘도 술 많이 먹고 그러는 사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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