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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반야심경 -25

작성자무불스님|작성시간24.06.03|조회수84 목록 댓글 0

 





♡. 무 무명 (無無明) 
사람들은 어떤 사물을 관찰할 때 그 모양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원인을 따져 본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마치 과학자가 하나의 미생물을 연구하듯이 하나하나 연구 분석해 들어간다


불교는 - 항상 지금 여기로 부 터 출발한다.
지금 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 무엇인가.?
갈애 욕망,이 일어나면 그것을 말과 행동으로 옴 긴다.
이것을 취. 라 설명한다.
말과 행동으로 옴 기면 그 결과가 남게 된다. 결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 남게 된다.
결과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반듯이 원인이 있게 되고 결과는 남게 된다.
그 결과의 원인은 열매가 되고 씨앗이 된다. 그것이 有.다.


열매가 있으면 그 열매는 새로운 씨앗이 되어 때가 되면 새싹이 돋아 난다
새로운 망상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는 말이다. 이것을 生.이라 한다.
마음이 유지되고 사라졌다 가 다시 일어나고 사라지는 윤회를 거듭한다.
이것을 노사(老死)라 한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갈애는 저절로 일어난 것일까?
갈애 가 일어나고 있는 데는 어떤 원인이 있을 것이다.
무엇으로 인 하여 갈애 가 일어나는 가.?
그것은 - 受.로 연하여 갈애 가 일어난 것이다.
受,- 는 느낌이다 - 감정이다
왜 수(受). 가 일어나는 가 그것은 눈과 귀 코와 혀, 몸과 감촉으로 받아 드러 진 결과이다


똑같은 사물을 보았다 하더라도 언니와 나는 다르게 감정한다.
그것은 언니와 나의 업식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는 좋고 언니에게는 불쾌감을 준다.
업식(業識)은 -씨앗이다
씨앗이 다르기 때문에 한 밭에 심어도 콩은 콩 데로 팥은 팥 데로 싹이 트기 마련이다
같은 밭에 자라도(인생) 언니의 삶과 나의 삶은 다르다, 는 말이다


수(受),는 촉(觸)으로 반연하고 촉은 육입(六入)으로 반연 하고 육입은 명색(明色)으로 반연 하고 명색은 식(識)으로 반연 한다
識. 이 - 곧 씨앗이다
識. 은 무엇으로 부 터 일어나는 가.?
전생의 습관과 버릇의 원인으로 부 터 진행되어 온 업식(業識)이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은 무명과 무지이다.
찰나 한 생각 사로잡히는 것이 갈망과 갈애의 불타는 집착이 되어버린다
과거의 무명이란 부싯돌의 불티가 솜에 불이 붙어 버리는 엄청난 재화를 만든다.


과거의 원인의 업식의 성질 머리가 불씨가 - 모든 재화의 원인을 만든다
현재의 말과 행동으로 부 터 래생 의 원인을 만든다.
부처님 법 만나서.. 현재의 선행과 바라밀 실천으로 미래세의 금자탑을 세운다.
전생관, 현생관, 래생관 이 불교의 교학 적 가르침이다


현재의 한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욕망과 갈애 가 일어났을 때 나에게 손실인가 이익인가 먼저 따진다,
나에게 좋은 것인가. 남에게 피해가 되는 것인가.? 따져봐야 한다.
판단의 지혜가 - 한 생각이다.
지혜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으면 저절로 스스로 자신의 지혜가 열린다.


순간의 충동을 잘 제어하는 것이 바라밀 실천이다
자신의 과거의 업식을 잘 알아차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관수시고(觀受是苦)-느낌을 깊이 관 하면 모든 것이 다 고의 원인임을 알 수 있다.
깨어있으면 모든 괴로움 은 고. 가 아니다
선정을 닦는 것이 무명을 닦는 일이며 고를 건너가는 반야바라밀이다.


자신의 업식- 성질 머리-을 잘 알아차리는 사람이 - 길을 잘 아는 사람이다
무지 무명 를 타파하면 존재의 본질을 확연히 꿰뚫어 본다
연기 법을 알면 무상과 무아 를 체득하여 무명을 타파한다.
이것이 바른 반야지혜이다
십이 연기법에서 나온 수행법 이 계. 정, 혜. 삼학(三學)이다
계. 정, 혜 삼학을 닦아서 무명을 타파하면 아라한과를 얻을 수 있다.
 
무무명 역무 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 노사진  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 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리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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