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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반야심경-31

작성자무불스님|작성시간24.06.10|조회수76 목록 댓글 0

 

 

♡ 바라승 아제 모지 사바하

 

부처님의 가르침, 불교의 핵심 목표는 해탈과 열반이다

이제 까지 공의 이치에 대해서 지혜의 이치에 대해서 살펴보고 자신을 성찰해 보았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헛되이 살아서는 안된다.

70억 속에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다

얼마나 소중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하고 존귀 한 존재가 나 다.


저 언덕은 해탈과 열반의 언덕이다

눈을 감고 가면 목적지에 가기가 어렵다

눈을 뜨고 가면 쉽고 안전하게 저 언덕에 다 다 을수 있다

오욕의 향락 뱃놀이 부귀영화의 뗏목의 배에서 내려야 한다

권력 직위 명예 재물과 인기가 하루아침에 이슬이란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지 않은 가.?

오욕락 은 허물을 만들고 사람을 추악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피해와 괴로움을 만든다


인생은 하나의 팀 웍 이다

혼자 서는 살 수 없다

부모 형제자매 친구 동료 이웃과 사회 나라와 인류이다

해와 달 별과 바람 강과 바다 땅과 흙모래와 먼지 구름과 비 눈과 얼음이다

지수화풍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에 모든 사람과 만물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계다.

이중에 하나라도 병이 들면 그 영향이 나에게 닥치게 되는 것이다

 

감정과 갈등 미움과 분노는 그 자성이 본래 없다

없으므로 공. 하다는 것이며 공으로 이해하면 이해 못 할 것 하나 없다는 부처님의 소중한 가르침이다

남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먼저 자신의 색안경을 벗어야 한다.

혼자 서는 절대 아름다울 수 없다.

혼자 서는 행복할 수 가 없다.

더불어 나누고 도와주며 윙윙 할 때 아름답고 행복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만이 행복 할 수 없다.

나만이 아름다울 수 없다.

더불어 나누고 존재할 때, 행복한 삶. 아름다운 사랑이 꽃 피는 것이다

남을 존중하는 일 보다 더 존귀 한 가치는 없다.

이제까지 반야심경"을 통해서 배운 것은 상대를 부처님 처음 섬기는 마음이다

제법공상-무한이 존재하는 도리. 영원불멸 한 도리 자성을 바로 보라는 공부다 

 

특별한 수행자만 터득하는 것이 천안통 이 아니다  

남의 아픔 을 볼 줄 아는 마음, 남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이 천안통을 가진 사람이다

공. 에서 보고 공.에서 듣는 마음이 행 심반야요. 대자대비 심이다


인생이란 흘러가는 물.이다

꽐 꽐 졸졸 소리만 다를 뿐. 흘러가는 곳은 똑같은 바다이다..


연 뿌리는 더러운 흙탕물을 먹고 자란다

냄새나고 석은 물을 먹지만 잘 여과하고 소화하여 싱싱한 줄기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혼탁하고 부도덕하고 치열한 생존 경쟁이 흙탕물 같은 우리들의 삶이다

혼탁한 사회에서 불교 인은 슬기롭게 살아야 한다.

도태되지 않기 위해 그 속 된 일상들과 부디 끼지만 공. 에서 보고 공.에서 듣는 불자 가 되길 축 원 드린다


반야바라밀"은 오염된 흙 탕 물을 여과하는 필터이다

자주자주 여과기를 점검하고 청소해 주는 것이 반야심경"을 독송하거나 사경 하는 수행법 아다.

영혼의 가슴에는 생사가 없다

인생이란 시작도 끝도 없이 창조와 진화로 연기(緣起)를 거듭하며 영원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태어남도 오늘이요

죽는 날도 오늘이다.

생각을 비우고 비워서 좋은 만남 멋진 마음으로 보듬어 주며 웃고 사랑하는 것이다 

 

선사왈,

달빛 거슬러 긴 겨울잠 깨어 날이 밝았네.

천년의 꿈길은 뜰 앞의 잣나무

편법과 방편으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삶,

영원한 도반도 영원한 사랑도 인연 따라 흘러가는 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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