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서울 시민 대학에 강의 들었어요.
그 강좌 재미있고 현실에 맞게 가르쳐 줍니다.
범과 철학에
개에 대하여 나옵니다.
요즘에 개 팔자 상팔자랍니다.
저 같이 농촌에 자란 사람이
참~~나~~개 팔자 좋다.
우리 고향에 애기를 해 볼까요.
충남 홍성에 자랐습니다.
옛날에 개 팔자. 밖에 넣고 밥 먹고 나머지 찌꺼지 줍니다.
그리고 동네 개가 별로 없어
그냥 차버리고 동네에 ‘저리가~“
진짜 개 팔차 아니라
그냥 개 였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동네 어른 들이
개를 잡아다가 놓고
개는 때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마디 구경꾼이 많이
오늘 저녁에 개을 먹으라면
“와~~개~~먹고 힘 써~~”
45년 전에 우리 음식 중에
여름에 개를 먹어야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20대 군대 가기 전에 모였습니다.
한 참 기운이 세고 우리들이 저 산골짜기 들였습니다.
한 쪽에 멍멍이 들고, 잡으러 갔습니다.
우리들이 산골짜기에 개를 잡고
실컷 먹고 나중에 집에 갑니다.
그 때는 당연히 음식이고 좋은 탕이 생각납니다.
나중에 회사 다닐 때.
30대 초에 일입니다.
우리는 ㅣ회사에 다니고 일하고
있어요.
어느 날 반에 모임이 있다고 했어요.
그 날 오전에 끝나고 전부
가막 꼴 로 갑니다.
그 때 반장님이
“야~여름에 기운 내. 멍멍이 잡아”
“와~~신난다.
30년 에 일입니다.
보신탕 잔뜩 있고,
동네마다 여름이 보신탕 집에 활황 됩니다.
그래더니~~
요즘에 개 팔자 완전히 상팔자입니다.
어제 교수님이 이런 말씀은 해줍니다.
“글세 어떤 할아버지 게 말씀 해 줍니다.”
“누가 신고 했어요. 개는 맘대로 안 되요”
“중요한 게 있어요.”
사람 생명이 중요하고.
개, 닭, 수 생명이 중요합니다.
언제부터 똑 같이 여깁니다.
제가 생각하면
집에 사람이 태어나면
기르고 교육 받고 하지만,
개는 할 필요가 없어요.
사람 싫어해요.
개 좋아 해요.
국민이 온통 개 천지가 되고
상팔자 되고, 개 미용실.
개 병원~~ 참~나~~
옛날 50년 만해도
개~~져~리가~
세상몰라요,
나중에 혹시 개 한데 집 상속권이 나와요.
모르죠.
좋은 세상이고 한 편으로
나쁜 세상입니다.
한국 인구가 자꾸 줄어듭니다.
반대로 애견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요.
개 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