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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애환이 넘칩니다.
경조사 있어요.
저도 경조사 있고,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 때 홍성에 장례식 치고
아는 사람이 와줍니다.
또한 제가 아프면 병원에
오면 많은 친구들 왔습니다.
그리고
총무가 문자를 보냅니다.
00상 당 했어.
우리 은행~~00-214--00.계좌 번호야.
아내는 돈을 보내지 마. 합니다.
아니야. 형편에 맞게 보내는 거야.
예년에 부조. 아들, 딸 결혼식 때는
딱 3만원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5만원 보냈지요.
물론 다 참가하면 좋겠지만,
몸이 안 들어서 대신 봉투를 조금 합니다.
제가 받은 것 만 큼 안 되지만,
형편에 맞게 보냅니다.
물론 부조. 결혼식장에 참가 못해
조금 돈 보내고, 큰마음만 보냅니다.
책을 보면서
저는 많은 돈이 없어요.
그러나 꼭 쓸 돈이 있어요.
부조금 내고, 축하 하고
그 돈이 있어요.
사람이 인간답게 살면서
소중한 삶입니다.
최소한 인간이 살아 있다면
사람답게 살 수 있어요.
사람이 살면서
왕래가 필요하고
인간이 서로간의 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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