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단미그린비 작성시간24.06.27 자세히 보면 모두가 꽃이거늘 이방인 눈에는 한낱 잡초에 불과했다지만 예민함의 극치인 꽃들을 제치고 한 낮의 뙤약볕을 짝사랑한 실바람과 하룻밤 달빛에 머물다간 이슬만으로도 연초록 물결을 이루는 풀들... 김춘수 시인님의 '꽃'이란 시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글의 수려함에 큰 박수를 보내용...시골에서 자랐나 봐요. 순수 자연미인이라고 씀바귀 예찬도 하시고... 벌써 목욜이네요. 금방 가버리는 세월이라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자구요.. 갈바라기님!!!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가을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ㅎㅎ
딱 들킨 느낌은 뭔징..
사실 어릴적엔 시골풍 이라 해야할런지 그런곳에서
자랐고 서서히 근처 도외지로 이사와서 중딩고딩초 학교들 졸업했지요!
그후 대학도 거기에서 졸업했고 지금은 부득이하게 경상도란
타지역으로와서 살곤 있지만~~~
전라도 전라북도지요,정확하게 말하자면..
더말하자면 그당시 '이리'라고아실런지요?
그당시 일찍부터 근처 읍면단위 전부 통합해서 '익산'이라부르지만...
조부모님이랑 어울렁더울렁 부대끼며 살다가 어떤 이유로
도시로 이사올 수 밖에 없었지요!
엄마는 초딩 선생님이셨고 아빠는 동내사진관을 운영하셨었지요.
제가 별이야기를 다하는군요ㅎㅎ
그렇게 자랐단걸 말하려다그만~~
고맙습니다.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