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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연인

작성자자연이다|작성시간24.07.01|조회수90 목록 댓글 0

 

국내 최대 석탄 생산지이자 우리 석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태백 장성광업소'가 오는 30일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일제 강점기 개발에 착수해 석탄을 생산한 지 74년 만이다.28일 대한석탄공사에 따르면 강원 태백시에 위치한 장성광업소가 30일부로 폐광된다. 지난해 2월 석탄공사는 노동조합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어제 뉴스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장성광업소가 폐광 한다고~~

~~슬프고 아련하게 떠오르는 여인이 있다.

20대 화려한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방송대 다니고 낮에는 회사 생활 하고.

열심히 살았다.

그 중에 정 00 라는 여자가 있다.

우연히 도서관에 책을 보고

경제학과 알게 된다.

땅땅한 모습, 재미있게 하는 목소리.

그 날부터 연인이 되어 밥 먹고,

강의 듣고 일요일 즐겁다.

 

여자 친구가 고향이 태백 시라고 한다.

아빠가 광부로 일하고 지금은 다 서울로 올라간다.

그때 태백산을 3번 올라갔다.

겨울에 올라가면

여자 친구 말한다.

저기~~우리 집 모여~~”

~ 고생이 많아~~”

아니야 추억이 많아~~”

태백하면 고행이 생각난다.

그 뒤~헤어지고 ~~소식을 전해준다.

 

지금은 어디에 살까?

잘 살고 있겠지

태백시도 번창하고 ~~사람들도 왕래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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