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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견우직녀달 7월엔

작성자가을라기|작성시간24.07.02|조회수148 목록 댓글 2

붉게 피어나는 능소화가 화사한 미소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한주의 둘쨋날
7월의 두번쨋날 아침 

초여름속 미소를 머금게 했던 유월도
바람편에 안부를 전하며 떠나버리고 

구름 사이로 햇님이 얼굴을 내밀다
이내 숨어버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작은 선풍기는 돌고 도는데 더운
열기만 맴돌아 오늘도 끈적끈적한
하루를 보내야 할 듯 싶어 마음이
무겁기만 하지만  

이따금씩 들려오는 새들의 수다스런
소리가 무거운 마음을 살며시 달래
주는것 같네요. 

 

장맛비 소식과 함께 하늘이 잔뜩 흐림안에
열려져 있고 시원한 바람에
잠시 여름을 잊게 하는 아침 풍경
청포도가 영글어 가며 초록잎이
무성한 나무가지엔 부지런한 새들의
놀이터가 되어가는 자연이 빚어내고
엮어내는 아름다운 계절 

서서히 잠시 쉼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여름은
점점 무르익어 가는 듯 하네요. 
신록의 싱그러움과 푸르름이
더욱 짙어가는 칠월의 향기!
이슬 같은 맑은 기분으로 또 다른
아침을 맞게 되네요. 

파란향기 싱그러움으로 생동감을
주었던 계절을 뒤로하고 무더위와
무색한 장마를 안고온 7월! 

깨알같은 삶의 흔적들이
바람을 가르며 외치는 소리에
스멀스멀 움트는것 같지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이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르는 계절 

7월의 다른 표현으로 “견우직녀의 달”이라고 한다하고.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표현이고.... 

무더위와 함께 매일 매일 힘들어도
더 좋은날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화이팅
하시기 바라며,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침의 싱그러움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지저귀는 새들의
합창소리와 함께 하는 새로운 아침! 


무더운 여름도 잘이겨내시길 바라며
행복이 포도송이 처럼 주렁주렁 열리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결에 나뭇잎은
흔들거리지만 여름 장마 시작인데
비다운 비는 내리지 않으니 하늘이
통곡하며 내리는 비를 애타게 기다려
보아야 하나 봅니다. 

 

지친 마음에 빗줄기의
촉촉한 여유가 가슴깊이 스며들길 ~
습한 장마철에 건강도 잘 돌보시고
지치지 않도록 수분 섭취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어설픈 장마철 후덥지근하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챙기시고 기쁜 일들이
태산처럼 높고 행복이 폭포수 처럼
팍팍 쏟아지는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원합니다. 

7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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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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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단미그린비 | 작성시간 24.07.02 파란 향기 싱그러움으로 생동감을 주었던 유월을 뒤로 하고 무더위와 무색한 장마를 안고 온 칠월... 오늘은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리네요.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좋기는 하지만 알맞게 적당히 내려줬음 하는 바램이네요. 가을라기님! 긴 글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오늘 하루도 내내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가을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2 7월의 시작 더위는 열정적으로
    극복하시고 건강 조심으로
    행복한 7월 만들어 가시길 기도하고
    비 그친 지금
    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
    오후시간도
    화이팅으로 보람된
    결실 얻기 바랍니다.
    행복 가득한 7월
    멋지게 만들어 가세요!
    고맙습니다.오후시간도
    화이팅으로 보람된
    결실 얻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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