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 게시판

소서 여름날의 향기

작성자가을라기|작성시간24.07.06|조회수162 목록 댓글 0

장마의 영향인지 하늘은 회색빛으로
구름은 쉼 없이 흘러가며 더위가 시작
된다는 소서로 온 하루 아침 
 
장마가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사이
폭염의 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힘들게 하는 날씨로 연일 이어
집니다. 
 
새들의 수다소리가 평화스러운 요즘
여름날의 전주곡인지 매미들의 멋진
페스티벌도 시작될 듯 싶네요.♪~♬

작은 더위라고 불리는 소서가 앞으로

다가와 본격적인 더위와 높은 습도가
많은 불편을 줄 것 같지요. 
 
여름 내음과 바람 한줌 스쳐가는 계절
여름이 제 이름값을 하려는지 부지런히
무더위를 가져다 주는것 같습니다. 

 

작은 더위와 큰더위..
소서와 대서가 있는 7월 입니다.
그만큼 다른 달보다 훨씬 더운 날들이 많이 있다는 뜻 이겠죠?  

 

오늘도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요.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하기도 하고
반가운 사람이 찾아오고 기분 좋은
일이 생겨 행복도 느껴볼겁니다. 
 

장마철인 탓에 습도도 높아지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자칫 배려하는 마음도
사라지기 쉬운 날씨지만,  

쫓지 않아도 가는게 시간이고
밀어 내지 않아도 만나지는게 세월인데
더디 간다고 혼낼 사람 없으니
천천히 오손도손
산책하듯 가는 길이었으면 하네요.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침의 싱그러움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지저귀는 새들의
합창소리와 함께 하는 새로운 7월 첫 주말아침! 
 
하늘은 환하게 모두 열려져있고
비는 또 아직이란걸 보니
장마가 드문드문인가 봅니다.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곳 또한 있는거
같지요. 

갈수록 더위가 일찍 찾아들은 요즘은 그렇지 않다하지만
예전에는 이맘쯤에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 하여
이 때를 작은 더위, 소서라 했다합니다. 

 
창가 계절의 변화도 바라보고
시냇물 얘기도 귀 기울이고
구름 흐르는 사연도 새겨듣고
너그럽게 오목조목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소서(小暑), 이제는 그늘 하나
솔솔 불어오는 실바람 한 오라기
수많은 세월 갔어도 예나 지금이나 그 기다려지는 마음
그 마음 앞에 서 봅니다.

 

오늘은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랍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니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오늘도 선물받은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 무더위가 이번주 다시 시작되는

장맛비에 한풀 꺾일것 같습니다만.

비내리는 와 중에도 30도를 넘어선다는걸 보면 
눈을 뜨면 시작되는 하루이자 삶의 길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절기상 작은 더위
소서임을 피부로 느끼고
장맛비 소식만 있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끼며

 

어젯밤에도 열대야였던지 밤새 끕끕함에

뒤척이느라 편한밤은 못보냈던거 같아

아침이 그닥 여유롭지 않고 오늘

대구35도 나왔단것 또한 끈적함에

걱정입니다.

 

장맛비는 이달엔 본격적으로다가 내린다고

일찍부터 예고는 했음인데  왜 주중엔

맑고 후덥한 날만 뵈다 주말만 오면

질척이는건지 알수 없어라입니다!


오늘도 무탈하기를 바라지만
흘러가는 시간 속 여정에는
비 바람도 불어 험난하고 힘들겠지만 

오늘도 종종거리는 삶속에서 알콩달콩
깨볶으며 행복한 일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라며 늘 건강한 삶 이기를
응원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