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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래기반토막.

작성자유하나|작성시간24.07.17|조회수84 목록 댓글 0


하나은행에 입금하러갔는데
유독 주차장이 협소해
이웃 농협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비 지불을합니다.
하나은행고객이니 망설임없이
주차 라인 앞에 주차하고
전번 메모후 입금하고 왔더니
출구쪽에 산타페가 막아서고 있죠.
운전자가 있기에 정중히
"차좀 빼주시지요. 나가야되는데요"
했더니 운전자왈 "나와 빼줄께"
헉~...말이 안나오네요. 보아하니
한50정도... 부아가 나지만.
태연하게 알았어.지금 간다~
내가 뚱뚱하고 걸음도 어눌하고
모든것이 노인인줄 아렷만 그놈의시키
눈에는 저보다 어리게 봤을까?
아님 후질근하니 얕봤을까~..
똑바로 면전에 다가가 쳐다보니
얼른 차를빼 도망을 친다.
썅놈의시키 은행 고객도 아니고
경비도 없으니 신세지는 놈이였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도 있으나 젊은 시끼 싹이 노랗다.
아이~ 오늘 재수 옴붙었다.
저런 빌어먹을놈이 있을까나~..
싸래기반토막만 쳐먹었나보다.
투덜거렸지만 기분은 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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