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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날, 더 뜨거워지기 전에..

작성자가을라기|작성시간24.07.25|조회수242 목록 댓글 0

아침 공기를 타고 오는 매미들의
합창이 유난히 청량하게 들리고
작은 숲속의 새들의 노래소리가
오늘도 행복을 배달하고 갑니다. 

 

매미울음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려퍼지는

더운 여름날입니다,  

더위가,이제 시작 이라는데 그럼. 지나간 더위는 뭐지?

큰일 입니다.ㅎ


덥다 덥다 온종일 이소리만 외치며
살아가는 일상에 가끔은 시원한
바람이 불때면 왜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고마운 마음이 더해가는
일상에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햇살아래 절기상 중복을 맞이 하여  

건재한 몸~ 보양식 잘 챙겨 드시고 불근 솟아오른 에너지로

오늘 하룻동안 즐거움을 찾아 산천초목이 숨쉬는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멋진 하루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마음은 동해 바다를 향해 가고 있는데
갑자기 숨이 멎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날은 더울테고
마음도 덥고 현실에 속이 타고 애가 탈텐데~ 

태양이 뜨거워지는 여름날이면
배롱나무꽃은 까맣게 잊힌 정인처럼
백일을 피면서 진다고 합니다. 
 
꽃이 피어 열흘 붉기가 어렵다는 것은
권력의 덧없음을 이르기 위한 말
이기도 하지요.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만만치 않는 여름이지만,  
 
이 계절의 흐름은 또 며칠 후 중복, 말복, 처서

문턱으로 우리들을 금새 데려다 놓을 것 같습니다. 

참 세월 빠르게 지나 어느덧  7월도 우리곁을 떠나려하고

오늘은 중복날~~

 

한낮은 더웠어도 밤이면 가을맛 나는 바람이

속살을 더듬어 새벽공기가
제법도 선선했는데..

 

이렇게나 어지러운 세상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 세상인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별 것 아닌 일에도
웃음이 나고 눈물이 난다고~

이제 여름의 기온이 몇 주 지나면
가을의 기온으로 서서히 꺽일 때가 다가 오겠죠?

우리 인생 삶도 이런 것일 겁니다.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일들도
서서히 지나가기 마련이라고,  
 
그동안 우리가 걷고 있는 여름의
이 길이 정말 가고자 하는 길인지? 되돌아보고..   

지금의 위정자들의 모습 이기도
할겁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과 환경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도 귀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슴에 또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오늘 내 마음의 자세를 한번 돌아봐야겠어요.
내게 주어진 기회를 잘 받아쓰고 있는지? 
소중한 만남들을 소홀히 흘려 보내고 있는건 아닌지?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주어진 기회가 잘 쓰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마다운 장마는 올핸 맛을 확실하게 보았지만 끝이라 엄청 덥습니다.
그래도 중복,말복 지나면 입추 오고
또 가을이 오고~
세월은 그렇게 흘러갑니다. 


날은 중복이라  계절은 한여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장마 중이라 언제 또 비가 올런지 다소

불편하고 후덥지근한 요즈음 입니다.  

 

무지무지 더운 날들을 보냈고
절기상 초복을 지나
중복이 다가오니
더운게 당연한 거 겠지만~
그래도 덥습니당 ㅜㅜ

 

오늘 중복.
담달 14일 말복.
22일 처서.
오호~~여름 다 갔네.😆 


사람은 과거를 먹고 살아 가듯이
좋았던 날을
기억하며 그렇게 살아갑니다.

오늘도 촉촉한 마음과 함께 가뭄뒤에
단비가 오듯 모두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 하루 이기를 빕니다. 

 

벌써 중복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많이들 지치셨을텐데, 

오늘만큼은 바쁘시더라도 꼭!

따끈~한 삼계탕이나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 챙겨 드시고

더욱 더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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