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을 사는법
/ 지평
살프시 눈감았다 떳는데
해는 서산에 지고
하루가 갔네
멫시에 눈감았지
알 수가 없네
열시일가
한시인가
다섯시 인가
혼자 아무리 새겨 보지만
알 수가 없네
침해인가
얼마전 휴대폰을 옆에두고
한참 찾았던 기억까지
온통 솟아나고
그저 멍하니 앉아 있네
내나이 이제는
노인인가 한번더 생각하게 되네
한갑이 지나면 옛부터
노인이라 했지
스스로 반문해 보면 맞을것 같네
같은 또래의 나이인데
누구는 무릅아야
누구는 허리아야
누구는 눈이아야
누구는 가슴이 아야
모두 아야 투성인 벗들은
왜 그럴까
똑같이 일하고 똑 같이 놀았는데
왜 그럴까
이유는 단하나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마음이 둥글지 못하고 모가 나고
즐거운 인생을 길들이지 못했네
벗들아 이제 아시겠는가
스트레스를 참지 못할때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고
벗들과 많은 대화하고
많은 글을 써서 교류하고 한다면
마음이 맑아지고 육체도 건강해지고
한다면 이게 곧
506070 즐거운 인생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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