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밭과 마음밭]
밭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흙밭이요. 또 하나는 마음밭입니다.
흙밭은 우리 인간이 먹고 살아가야 할 곡식이 씨앗을 심는 밭이며,
마음밭은 영혼의 씨앗을 심는 밭을 말합니다.
흙밭에는 옥토와 박토가 있고 이 옥토와 박토에도 진흙밭과 자갈밭이 있으며
수렁밭이 있는가 하면 부토가 섞인 푸석한 밭도 있습니다.
흙도 다 같은 흙이 아니라
그 토질에 따라 여러 종류와 형태가 있습니다.
아무런 씨앗을 뿌린다 해서
무작정 수확을 거두어 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토양과 토질에 맞는 씨앗을 뿌려야만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밭의 작업은 아침이 따로 없고 새벽이 따로 없습니다.
즉 정해진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년 열두 달 매일매일 긴장된 마음으로 가꾸고 다듬어야 합니다.
흙밭에서 얻어진 열매는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지만
마음밭의 열매는 항상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흙밭을 갈아 엎을 때는 육신의 피로가 따르지만
마음밭을 갈아 엎을 때는 정신적으로 쓰라린 아픔을 겪게 됩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살아 숨쉬는 영혼이 존재합니다.
인간은 이 영혼을 잠재우지 말고 항상 생기 있게 일깨워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영혼으로 하여금 마음밭을 갈도록 하며,
그 영혼으로 씨앗을 뿌리도록 하고,
그 영혼으로 하여금 삶의 만족과 기쁨을 느끼도록 해야합니다.
-'삶의 지혜의 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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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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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26 고맙습니다.
스파티님.
언제나 인간의 마음 속에 살아 숨쉬는 영혼이 존재함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아주 좋은 의미로 다가왔다니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도 좋은꿈 꾸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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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솔의향1 작성시간 24.07.26 박종혜님
작은 주말농장이라도
부지런하지 않으면
주위에 민폐가 되듯이
마음밭도 부지런함과
경계과 필요함을 좋은글에서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26 ㅎ.ㅎ.
좋은 지적하셨습니다.
작은 주말농장도 부지런하지 않으면 경작이 힘들죠.
하물며 마음밭이야 더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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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일월청정 작성시간 24.07.27 만고진리의 좋을 글 감사합니다
농부가 논을 갈고 벼를 심어 많은 정성으로 가꿔야 수확을 하듯이
우리들 생명의 밭에도 좋은 종자를 심고 정성을 들여야 좋은 결과를 수확하게 되지요
불교에서는
우리들은 무수겁을 거처서 생사를 유전하면서
자신의 心田에다가
身 口 意 삼업이라고 해서
몸으로 하는 행위
입으로 하는 행위
마음으로 하는 행위로 선악의 씨앗을 심어 놓았다고 합니다
비유하면 탈렌트들이 대본대로 연기를 하듯이
우리들도 과거의 숙업 즉 팔자란 대본대로 연기를 하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오늘도 매순간
자신 心田에 좋은 씨앗을 심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