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친구! 어느듯 가을이 되었네 그려...

[박종혜 스테파노]

🌼여보게 친구!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 그려..


여보게 친구! 벌써 입추도 지나고 우리 인생도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 그려....

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았던 젊은 날들
이제 석양에 기울고....

돌아보면 험난했던 세월
자네는 어떻게 걸어 왔는가

모진 세파에 밀려 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주변의 벗들도
하나 둘씩 단풍이 들어
낙엽처럼 떨어져 갈 가을 같은 인생의 문턱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힘든 세월
잘 견디고 무거운 발길 이끌며 여기까지 잘살아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
잃어버렸던 내 인생 다시찿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아가세나....

부담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 말벗 만들고
마음껏 즐기다 가세나....


날마다 좋은 글 중에서

[스파티]

아주 살짝 살짝
가을 바람이 스치는듯 합니다

꽃필 순서를 기다리는 가을꽃
맞이할 준비를
해봅니다
코스모스.칸나.구절초.핑크뮬러.등등~~
꽃은 다 아름답지만
운치있고 화려한 가을꽃 맞이할 생각에 마음은 벌써 설래이네요 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박종혜 스테파노]

행복한 마음은 천국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항상 천국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stranger님.
곧 피어날 코스모스, 무척 기다려집니자.

즐거우시고 행복하십시오.

[실남이]

또,방갑습니다
앞으로
일주일후면
그래도
조석으로
션한바람이
호호
호
두르편한밤
되세
요

[박종혜 스테파노]

반갑습니다, 실남이님.

이제 몇일 안남은 더위, 잘 이기시겠죠.

기분좋은 가을을 맞이할 생각에 즐거움 뿐이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