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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일상 8월

작성자가을라기|작성시간24.08.09|조회수193 목록 댓글 1

입추가 지났다고
이젠 아침 공기가 제법 다르게
느껴집니다. 
 
풀벌레 소리도 마음의 행복인지
전해져오는 공기소리와 함께
정겹기만 한 아침 풍경! 
 
볼살에 스치는 바람이 시원한게
이제 이 지긋지긋한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매미들은 마지막 열정을 다해
울부짖고, 기대해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기쁜 소식을 전해
주려는지 까치가 반갑게 아침
인사를 건네 줍니다. 
 
뜨거운 태양과 아스팔트의 열기가
힘겨운 여름을 나게 하는 팔월! 
 
신기하게  시원한 바람에
열대야 없이 단잠을 이룰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네요. 

저만치 오고있는 가을을 상상해 보며
낮 더위도 한풀 꺾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또 다른 하루를 노크합니다. 

아직은 삼복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가끔씩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풀벌레 소리가 어우러져
가을이 곧 오리라 기대도 해봅니다.


이처럼 가을의 문턱에서 폭우와 폭염
으로 힘든 나날을 겪고 있지만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도
잘챙기시고 모두가 힘내시길 바라며 

 

견디기 힘든 열기와 뜨거웠던 햇살도
저만큼 와 있는 이가을 !!

그 산들 바람 앞에서는
따가운 햇살더위도 자리를 내 주고 물려 나나 봅니다. 

 

뜨거운 햇살을 비집고 8월의 안감힘을 
토닥이며... 
살며시 미소지으며 간지럽혔던 8월..

나뭇잎 흔들고 그 바람이
불던 파란하늘에
가을의 입맞춤 하듯이
달라진 초저녁의 기운이
새벽 가을 상큼함 으로 ..
다가와 계절을 반기라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보고 즐길 수 있음이
내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하루하루 숨을 내뱉으며 느낍니다 
 
흐린 날은 흐린 대로
맑은 날은 맑은 마음으로
하늘과 땅을 보고 밟고 벗으로 삼아
자연의 이치를 따라갈 수 있음이
살아가며 느끼는 작고 소박한
일상의 기쁨이며 행복입니다 
 
조금 부족하면 어때요?
빈 가슴 따뜻함으로 나눌 수 있는
소중한 마음 하나면 되지요
남보다 많다고 똑똑하다고
전부 가진 부자는 아니지요.

 

좌절보다 용기를 잃지 말고
실망보다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제 서서히 가을을 맞이하는기분으로 마지막 더위 즐겁게?

이겨 쫓차내세요!ㅎ
 
최고의 찜통 더위에 건강 잘챙기시고 이열치열 더위는

더위로 이긴다는  말처럼 산책도 하시며
여름을 이기는 즐거움도 맘껏 즐겨보세요.

 

내려가다 막힌건지 어젠 종일 끈적하게

뜨끈하게 그간 끈적했었던

날들 여전함을 주었고 윗지방에 그랬던 느낌

전달받았던 어제였네요!

 

뭐 다음주간 틈틈히 내린단 예보는 있던데..

이렇게 지나다보면 기다렸던 가을로 입성할테지요? 
더위야 너도 이젠 몇일 못간다.ㅋ 
    

오늘도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대
하면서 지금 즐거워야할 스포츠 잔치에

찬물을 끼얹으며 싸움을 하는 중 이고

협회며 선수 개인이며 좋은쪽으로 마무리 지어지길

간절히 기도하며~~

모두가 고운 뜨락에 머물다
가시길 멀리서나마 응원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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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궁화 꽃 | 작성시간 24.08.10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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