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추석명절인데 푹 쉬어가세~! ♠
친구야.
쉬어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
감기가 걸리는 것도,
몸이 아픈 것도
쉬어가라는 거다.
사연 없는 사람,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더냐.
다 그렇게 주고받으며 산다.
잠시 동안
하던 일을 놓아두자.
사색하며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
따뜻한 커피 한 잔,
한 편의 휴먼 영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자.
그래도
힘들거든
산으로,
바다로 떠나
다 쏟아내자.
상처를 받은 것도
상처를 준 것도
내가 아픈 것도
어제의 일이다.
억울한 것 있으면 토해내자.
울고 싶으면 실컷 울자.
눈치 보지 말고
크게 소리 내어 울자.
훌훌 쏟아내자.
맘껏 칭찬하자.
아낌없이 손뼉 치자.
기꺼이 보상하자.
때를 놓치지 말자.
꽃이 피면 사랑도 핀다.
꽃이 지면 사랑도 진다.
기쁠 땐 끝이 보이도록 웃고,
슬플 땐 끝이 보이도록 울자.
친구야!
쉬어 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
- 친구야 쉬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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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솔의향1 작성시간 24.09.15 박종혜 스테파노님
반갑습니다
추석연휴 힘든일 잠시
쉬어가자는 속 깊은글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몇번이나 읽어보며 마음을 정화하는데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풍성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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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6 솔의향님,
반갑습니다.
한강위의 푸근함이 님에게도 미치시기 기원합니다.
온종일 흐뭇하시고 즐거운 추석 휴일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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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실남이 작성시간 24.09.15 네 내가 세상길
넘힘들때에는
그무건짐을
하나둘 내려노쿠
가을 풍경을
같이하며
차,한잔마시며
잠시 쉬었다
갑시다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6 그래요.
그럽시다.
무거운 짐일랑 내려놓고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쉬었다 갑시다.
흐뭇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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