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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알아요

작성자자연이다|작성시간24.09.23|조회수112 목록 댓글 0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있어요.

학교생활 친구들 만나고 있어요.

사회 활동 다양하게 만나죠.

 

지금은 은퇴하며

서울시 시민학교에 다녀요.

교양 과목 좋아요.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 쓸 때

반가워합니다.

작년에 45년 만에 만나고

반가고 했는데.

그 쪽 여자가 “ ~~~~”

너무나 나와 반대로 했어요.

그 친구 시골에 살아요.

문득~~저는 반가워 했고,

여자는 ~~밉밉하게 대하는 것 보고

세상에 변하구나.

 

그 동안 집안일 발생하였어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제가 좀 아파 병원에 입원했고요.

 

반대로 여자는 한 번도 저를 아는지

정말 섭섭했고요.

 

문득 920일 청첩장이 왔어요.

000는 장남 결혼식 ~~

 

저는 밤새워 고민해요.

초등학교 동창이 좋아.

그지만 사회 활동을 하면서

한 번도 꽁꽁 숨어 잊다가

어느 날 아들 결혼식 있어요.

 

참 나쁜 사람입니다.

어제 고민

얼마나 할까?

아니야, 초등학교 옛날 잊여버려,

 

그냥 지나가.

어짜피 우리 아들이 결혼식 때

분명이 안 올 것이야.

 

사람이 살면서 자기가 할 일이 해.

인생 ~~초등학교 ~~

그 여자 잊어버리자.

 

나 혼자,

다 같이 살자.

000 결혼식 잘 살고 있다.

저는 알아요.

당신이 누군가 몰라요.

옛날 추억이 그립습니다.

현실에는 모른 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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