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말했다.
''꺼억 ! 크 ! '
쏘즈는 역쉬 ! 첨이 질이지''
옆자리 덕만이 대답한다
'' 크 !
나두그래 ! 그런데 안주로는
삼겹살 보다는 수산물이 담백하더라구 ''
'' 딸꾹 !
그렇지 !
광어나 우럭 , 꼼장어도 죽이쟈 !
라고 맹구도 거들었다.'''
다시 철수가 말한다
'' 입가심으로는
호박꽃 카폐의
블랙커피가 깨운하지 ! ''
'' 천만에 ! 만만에 !
그 곳에서는 먹골 배가 아삭하니 최고지!''
라고 덕만이 맞선다.
그러자 고갤 숙이고 있던 맹구가 말한다.
'' 딸꾹 ! 끄 끅 ..
짜쉭들 ! 몰 ! 몰루고 자빠졌네
배는, 딸꾹 !
훔쳐먹은 배가 질
좋았단 말이쥐 !
크 ! 딸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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