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다.
18홀을 돌기로 하고 모처럼
대표님의 주선으로 Green으로의 초대를 받은 맹구이사
9월의 첫 주말 새벽녂 감미로운 공기의 냄새는
마냥 행복하였다.
7번 홀은 아이언 샷으로 점수를 만회하고 기필코
버디 샷을 완수하여 꼴찌를 벗어나리라 ..
바람의 흐름이 계산된 스윙은
오전을 가르고 높이 올랐으니 ..
만찬을 스태이크와 24년 양주 후 대표님이 말씀하셨다.
" 맹구이사 !
이번 주는 무엇인가 잘 풀릴 것 같다고 해서
Green 모임에 초대 하였더니
결국은 꼴찌라서
부담감만 주었군 ! 어쩌겠나 !.
또 ! 다음 기회를 기약하세 . "
" 네 ~ !
대표님 ! 저에게 부담감 갖지 마세요.
저는 오직 여러분이 소침해지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최선으로
게임에 임하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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