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앤 진눈깨비 낮에는 이슬비
임인년
3월 19일 토요일 오전 맹구가 업무차 애마를 몰고 길을 나섰다.
개발이 덜 된 경기도의 허느 한적한 길이다.
30-40 km 속도로 진행중 머리위에서
무언가에게 관심을 받는 느낌을 받고
백미러를 살피니
아뿔사!
단속
카메라 앙잉가,,
며칠후
도로교통법 위반 스티커가 날라왔다.
30km 이하 지점을 42km로 통과하여
( 노인 보호구역내 ) 벌금을 통보
받은 것이다.
(맹구 정말, 맹하네. 그러나 돈 버는거 보면 치매증은 아닌 듯)
범칙금 70000만원
맹구는 외쳤다.
"노인은 커녕 사람 구경하기도 힘든 도로인데
무슨 벌금을 이케 많이 청구하노!
42-39=3
3km 과속잉께
한, 35.000원이면 될까 싶은데 ..
절때, 앙잉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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