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불화
어느 부부가 불화로 다투다가 서로 다른방을 쓰고 있었는데
하루는 한밤중에 부인의 비명소리에 잠을 깬 남편이 얼른 아내방으로 달려가서 불을켰더니, 어떤 사내가 창문으로 뛰어내려 도망가는게 아닌가?
깜짝놀란 아내는 홀랑 벗은채 침대밑으로 숨으면서...
『두 번이나 당 할뻔했어요.... 서로 각 방을 쓴때문이라구요.』
이말을 들은 남편이 화가 잔뜩 치밀어 큰 소리로 아내를 원망하면서 분풀이를 했다.
뭣 땀시 빨리 소릴지르지않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었어^^잉?
그러자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풀 죽은 목소리로 이르길 난 처음엔 잠결에 당신인줄 알았는데 그사내가 질펀하게 한탕하더니
잠시후 재탕을 노려
그때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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