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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계와 와인 두잔

작성자루비나|작성시간22.12.02|조회수369 목록 댓글 5

♤ 만보계와 와인 두잔!

75세의 한 남성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의 모든 검사 수치가 건강한 것으로 나오자 의사가 남성에게 물었다.

"오늘 검사 결과가 모두 좋은데 당신 건강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전 매일 만보를를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십니다. 어쩌면 그게 내 건강의 비결일 지도 
모르지요."

"좋아요! 그것은 당신의 유전자가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 
가셨을 때 당신은 몇 살이었습니까?"
"예? 아버지가 죽었다고요?  누가 그러던가요?"

"당신이 75세인데 아버지가 생존해 계시다면 아버님의 연세는 어떻게 됩니까?" 
"아버지는 97세입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나와 만보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셨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당신의 가족은 장수 집안이군요. 그럼 할아버 지가 돌아 가셨을 때 당신
은 몇 살이었습니까?"
"아니, 왜 할아버지가 죽었다고 말씀하십니까?"

이 남성의 말에 의사는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신이 75세인데 할아버지가 아직도 생존해 계시다는 말씀입니까? 그럼 할아버님의 
춘추는 어떻게 됩니까?"
"우리 할아버지는 118살입니다."

"그럼 할아버님도 오늘 아침에 당신과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셨습니까?"
"아니요, 할아버지는 오늘은 저와 함께 할 시간이 없었어요."

"할아버님이 왜 당신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습니까?"
"왜냐하면 할아버지는 오늘 오후에 결혼을 하시기 때문이지요."

깜짝 놀란 의사가 말을 더듬거리며 물었다. 
"118세 할아버님께서 
오늘 결혼을 한다고요?"
"예, 할아버지는 더 이상 빠져나갈 길이 없기 때문이지요."

거의 실신 상태에 빠진 의사가 마지막으로 소리쳤다.
"아니,  그건 또 왜요?"
.
.
"간병인이 임신을 했거든요."

이후 의사는 병원 문을 닫고 매일 만보를
걷고 와인 두 잔씩 마시기 시작했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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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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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순준 | 작성시간 22.12.02 거 보세요...
    건강이 무엇보다 소중함을
    가르쳐 주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맞쥬?
    님도 보고 뽕도 따고 ㅎ

    댕겨 가유?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루비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02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아지랑이20 | 작성시간 22.12.02 저는 만보는 매일 걷는데 와인을 마시지 않았습니다이제부터 와인 1잔이라도 마셔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루비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02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무심천~~ | 작성시간 22.12.10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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