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 ♡ 웃음방

할머니의 정장

작성자시루산/Singer|작성시간24.01.28|조회수354 목록 댓글 0

ㅡ할머니의 정장 ㅡ

어느날 할머니가 저녁에 며느리
방에 들어갔는데 세상에 며느리가
옷을 홀딱벗고 있는 것이었다

화들짝 놀란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아니 왜?
옷을 벗고 있냐고 물었다.

민망했던 며느리가
재치있게 웃어넘기며 대답했다. "어머님! 밤에는 이게 정장이에요. 호호~

며느리의 말을 들은 할머니,
그 말이 재미있고 왠지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자기도 방에 돌아와서
옷을 훌딱 벗고 누워있었다.

외출에서 돌아온 할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말했다.

"아니 왜 옷을 홀딱 벗고 있는가?
"호호,여보!
밤에는 이게 정장이래요."

그말을 들은 할아버지 왈
이 할망구야! 
다음에는 좀 다려입어~

그 말에 삐쳐버린 할머니가 한마디 한다.
"이 영감탱이야! 당신 남대문의 수문장이나 제대로 세워 놓으시지요! 제대로 서 있는 모습 본지가 까마득허요
   
그 말에 기죽지않고 허허 거리며 할아버지가 또 한마디 한다.
"그려? 그럼, 제대로 세운 수문장으로 할망구 정장 다림질
한번 해볼까?
가만있자,
비아그라가 어디 있더라?"

다음날 아침 활짝 웃는 할머니를
본 며느리
왈 "아이구! 어머님!
하룻밤 새에 십년은 젊어 보이시네요!"

할아버지 왈
"어! 어제밤에 밤 늦도록
네 어멈 정장 다림질 좀 했다!"

흰머리 청춘 여러분!
주눅들지 마시고 다림질에 도전하세요!
하룻밤새에 십년씩은 젊어진다고합니다!

우리모두들
다림질에 신경들을 쓰시면서
오늘도 괜찮헌 날 되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