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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이야기 ( 실 화 )

작성자높이나는새|작성시간24.07.10|조회수176 목록 댓글 2

               지하철 1호선 이야기 ( 실 화 )

 

O  인천행, 자리가 많더군요. 자리에 앉아 있는데 신도림역

     쯤 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고 탔습니다.

     웬지 분위가 심상치 않더군요.

O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손잡이를  양손에 쥐고

     가방을 내려 놓고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 했는데 이제

     부터 그 아저씨가 한말 그대로 씁니다.

O  " 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가시는 걸음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

     물건 보여 드리 겠습니다.

     자 ㅡ프라스틱 머리에 솔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 일까여? "

     칫 ㅡ 솔 입니다.

    " 이걸 뭐 할려고 가지고 나왔을 까여 ? ' 팔려고 나왔습니다.

   " 한개에 200원씩 다섯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 일까여?

   " 천원 입니다.

   " 뒷면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가 써 있습니다. 메이드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 일까여? " 수출 했다는 겁니다.

  "  수출이 잘 되었을 까여 ?"   망해 쉽 ㅡ니더"

  "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한개씩 돌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리더군요.

     사람들은 너무 황당 해서 웃지도 않더군요. 그런데 칫솔을

     다 돌리고 나서 아저씨는 다시 말을 했습니다.

  "  자 여러본 여기서 제가 몇개나 팔수 있을까요 ? 

     여러분도 궁금 하시죠 ? 저도 궁금 합니다. "

  " 잠시 후에 알려 드리 겠습니다. "

    그래서 저는 과연 칫솔이 몇개나 팔렸는지 궁금 했습니다.

     결국 칫솔은 4개가 팔렸구 아저씨는 또 다시 말을 했는데

  "  자 여러분 칫솔 4개 팔았습니다. 얼마 벌었을 까요? 팔아서

     4천원 벌어 쉽니다."

  "  제가 실망 했을까여 ?, 안 했을까여 ? 예 실망 했쉽니다. "

  " 그렇다구 제가 여기서 포기 하겠쉽니까 ? 다음 칸 갑니다 "

     하면서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 칸으로 가더군요.

     남아 있는 사람들은 거의 뒤집어 졌습니다.

 

   " 희   망 "  그 희망을 우리는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다음 칸이 있으니깐요...,! 우리는 쉽게 포기 하지나 않는지..,

     여기서 웃어 면서도  하나의 교훈을 얻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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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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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4.07.10 ㅎㅎ
    잼나는 글
    감사합니다
    예쁜 하루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작성자높이나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0 상록수님 .,!
    오늘 하루도 행복과 사랑 가득한
    즐거운 수욜 보내 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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