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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웃음방

성질 급한 노처녀

작성자높이나는새|작성시간24.07.12|조회수133 목록 댓글 2

                 성질 급한 노처녀

 

O  어느 섬 마을에 사는 노처녀에게 맞선 자리가 하나

     들어 왔다. 드디어 맞선 보는날, 노처녀는 아침 부터

     때 빼고 광내고 정성을 들인 다음 마지막으로

     미용실을 찾았다.

 

    앗, 근데 배 떠날 시간이 다 되어 가는게 아닌가

    얼른 마무리를 하고 선착장으로 달려 갔다.

    그 배를 놓치면 그 녀는 평생 후회하며 살것 같아

    젖먹던 힘까지 내어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 갔다.

 

     아뿔싸..,! 근데 이를 어쩌냐..,! 벌써 배는 떠났는지

     부두에서 2 m 정도 떨어져 있는게 아닌가 ? 저거

     놓치면 안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거는 꼭 타야

     되는데, 그리고 그녀는 하이힐을 벗어 양손에  쥐고

     배를 향해 돌진 했다.  두 ,  두,   두,   두,......,

   

     모래 바람이 일어 나고 드디어 점프 ! 죽을 힘을 다해서

     팔을 뻗어 봤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바다로 빠져 들고

     말았다.  이 광경을 지켜 보던  뱃사람들이 일제히 나오더니

     그녀를 보고 측은해 하며 하는말......................,!

    " 아 뭐시 그리 급한겨 ! 10초만 기다리면 부두에 도착 하는디...,"

    노처녀가 너무 빨란나..,! ㅋ. ㅋ. ㅋ. 

 

           잠시 머리 쉬어 갑시다. 행복한 하루 보내 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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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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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4.07.12 ㅋㅋㅋㅋ 😆
    감사합니다
    즐겁고
    편안한
    오훗길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높이나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2 상록수님...,!
    오늘도 무탈 하셨죠.
    남은 저녁 시간
    사랑과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 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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