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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웃음방

건망증

작성자새그린|작성시간24.08.11|조회수636 목록 댓글 3

"


건망증
.
노인네 셋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첫 번째 할매 왈,

"아~ 글씨~ 나는 요즘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 나면
이게 올라가다 쉬는 건지 내려가다 쉬게 된 건지 당췌 헷갈리"
두 번째 할매 왈,
"말도 마! 나는 침대에서 앉아 있다 보면
누우려고 앉은 건지 잠자다가 일어나 앉은 건지 당췌 헷갈리"

잠자코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세 번째 할머니가 웃으면서 하는 한마디
"이런 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
근데 시방 우리 방금 버스에서 내린겨? 탈려고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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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한결같이요 | 작성시간 24.08.11 고맙습니다
  • 작성자들국화2687 | 작성시간 24.08.11 ㅍ ㅎ ㅎ ㅎ 아이고
    할매 못산디ㅡ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들국화2687 | 작성시간 24.08.1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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