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불암과 수학정석 . 최불암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교편을 잡았다. 그것도 학생들이 제일 싫어 하는 수학을 맡아 최불암은 정말 열심히 가르쳤다. 하루는 최불암이 복도를 지나가다, 우연히 수학책을 주웠다. 그리고 곧바로 방송을 때렸다. "아..아.. ! 4층 복도에서 수학책 잃어버린 사람은 빨리 방송실로 오기 바란다.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자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아..아.. 선생님이 이름 다 알구 있는데 왜 안 오나? 다시 한번 말한다. 4층 복도에서 수학 책 잃어버린 사람은 지금 즉시 방송실로 잽싸게 오기 바란다." 그래도 그 학생은 오지 않았다. 최불암은 화를내며 냅다 소리를 질렀다. "야 홍성대 나와!!!!!" (......참고로 홍성대씨는 수학정석의 저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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