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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뒤의 허전함

작성자송천(김삼호)|작성시간24.02.13|조회수109 목록 댓글 2

설 뒤의 허전함

 

설이라고

아들 딸 며느리 손주들로

왁자지껄 했던 시골집

 

그들이 돌아간 그 자리엔

남는 건 고요함과 외로움뿐

 

나는 설 뒤의 쓸쓸함을 멀리하려

가까운 소공원을 걸었지

 

귀여운 손주들과 아들 딸 그리고

나에게 지극함을 보여준 며느리

모든 것이 그리움뿐이었지

 

삶이란 이렇게 그리움일까?

 

함께 모여 산다면?

물론 행복하겠지!

때로는 지루함도 느끼면서...

 

지금쯤 모두들

자기 집에 도착했겠지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

 

나도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운동도 하고 독서도 하고 시도 쓰면서

쓸쓸함을 멀리하며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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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푸른열정 | 작성시간 24.02.13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송천(김삼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6 푸른열정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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