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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떠난 밤
별빛 같은 내 사랑
푸르름이 달빛에 녹아
어둠의 정막으로 흐르고
푸르름 사이로 소소리바람 스칠 때
연인의 정겨움은
시계에 눈물겨워 잠 못 이루는가!
졸음을 비비며
어둠을 밝히는 아기별빛 사랑이
천년을 함께 할 인연처럼
정처없는 내 마음에 스며들면
별빛같은 내 사랑은
포로가 되여
어찌
이리도 정겨울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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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제넷. 작성시간 24.02.29 본량자용님
밤하늘에 떠있는 초승달이
가끔 창가에 뜰때
알수 없는 그리움들도
창가에 떠서 별빛따라
총총 그리움들이 빛을 냅니다
고운글 즐감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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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본량/자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2.29 제넷님!
안녕하세요
유년 시절 상념이 많아 잠은 오지 않는 밤에
달님도 떠나고 밤하늘엔 아기별만 깜박 깜박....,
스처가는 여학생들의 얼굴은 상상의 나래를 펴게 했지요
지금도 그 친구들은 18세 순이랍니다
때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일거예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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