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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달빛 떠난 밤 별빛 같은 내 사랑

작성자본량/자용|작성시간24.02.29|조회수187 목록 댓글 2

달빛 떠난 밤

별빛 같은 내 사랑

 

푸르름이 달빛에 녹아

어둠의 정막으로 흐르고

푸르름 사이로 소소리바람 스칠 때

연인의 정겨움은

시계에 눈물겨워 잠 못 이루는가!

졸음을 비비며

어둠을 밝히는 아기별빛 사랑이

천년을 함께 할 인연처럼

정처없는 내 마음에 스며들면

 

별빛같은 내 사랑은

포로가 되여

어찌

이리도 정겨울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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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제넷. | 작성시간 24.02.29 본량자용님

    밤하늘에 떠있는 초승달이
    가끔 창가에 뜰때

    알수 없는 그리움들도
    창가에 떠서 별빛따라
    총총 그리움들이 빛을 냅니다

    고운글 즐감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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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본량/자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9 제넷님!
    안녕하세요
    유년 시절 상념이 많아 잠은 오지 않는 밤에
    달님도 떠나고 밤하늘엔 아기별만 깜박 깜박....,
    스처가는 여학생들의 얼굴은 상상의 나래를 펴게 했지요
    지금도 그 친구들은 18세 순이랍니다
    때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일거예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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