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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아쉬운 발길

작성자다감 이정애|작성시간24.03.07|조회수91 목록 댓글 1


아쉬운 발길 다감 이정애 이맘때는 폈을 거야 짐작하고 달려간 곳 분홍 입술 삼켜버린 화엄사 홍매화 아쉬워 발길 못 떼고 셔터만 눌러본다 당신이 보고파서 달려온 화엄사 등 돌려 선 네 모습에 애간장이 타지만 기약을 남겨 놓은 채 돌아선 맘 너는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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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감 이정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7 아쉬운 발길

    다감 이정애


    이맘때는 폈을 거야
    짐작하고 달려간 곳
    분홍 입술 삼켜버린
    화엄사 홍매화
    아쉬워
    발길 못 떼고
    셔터만 눌러본다


    당신이 보고파서
    달려온 화엄사
    등 돌려 선 네 모습에
    애간장이 타지만
    기약을
    남겨 놓은 채
    돌아선 맘 너는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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