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 ♡ 시

홍매화

작성자가을연못|작성시간24.03.08|조회수167 목록 댓글 3


홍매화 / 여은 정연화

사무치는 그리움
지울 길이 없는데

홍매화는
저 혼자
어여삐도 피었어라

가슴속 그리움은
끝이 없는데

저 홀로 봄인 듯

붉은 꽃잎
파르르
봄바람을 품었구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솔의향1 | 작성시간 24.03.08 가을연못님
    홍매화가 파르르 봄바람을 품었다는 표현이 참 좋아요
    저녁되니 찬바람이 제법 부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찬란한 봄
    날도 건필하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가을연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8 퇴근길에 찬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산수유와 매화가 피었는데
    바람이 차갑네요
    봄이 잠시 쉬었다 오려나 봐요
    편안하고 따뜻한 밤 보내세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미소를보내며 | 작성시간 24.03.08 감사히 읽고갑니다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