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정 순준
창 밖
밤새 서성이던 그리움
여명을 깨우고
밤을 지키던
별빛
아침 햇살에 스러진다
밤새 삭힌
그리움
숨죽여 울었는지
새벽녘
풀섶에
방울방울 이슬로 맺혔다
꿈속에 만난
정다운 친구
오늘에야 오려는지
동구밖
상수리나무 끝에
까치가 운다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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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정순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0 감성이라니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건네 주신 정깊은
한마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이른 봄으로
겨울 시샘이 남은
요즘입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시며
행복으로 가득히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늦은 마중
해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꽃과나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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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넷. 작성시간 24.03.09 정순준님
봄의 햇살이 좋은 날이네요
창 밖
밤새 서성이던 그리움
여명을 깨우고
밤을 지키던
별빛
아침 햇살에 그러진다 ~~
멋진글 읽으며
마음이 호강하네요 ㅎㅎ
꽃구경 가고 싶은데
어제 너무 힘이들었는지
늦잠에 느그적 거리고 있네요
주말은 쉼이 좋아요
즐겁고 힐링이 있는
주말 보내세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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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정순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0 그러네요
오후부터
본격적인 봄날씨로
이어진다 합니다
바쁘심에도
건강 챙기시는 것
잃지 마세요
삐끗하면 아시죠 ?
되돌이킬 수 없음에
주일
은헤롭게 축복 가득한
시간이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제넷님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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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정순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4 에효
늦은 마중 인사드립니다
카카오 계정
잘못 누른죄로 글도 못쓰는
몇일동안
준회원이었습니다 ㅎ
해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서서히 봄으로 가는 듯
새움은 더욱 커져가는
요즘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여유로운
봄마중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지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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