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빛 그리움
청초靑草/이응윤
온 밤 가득
가슴으로 별 빛 그리움이 쏟아집니다
열번, 스무번 넘어져도
후회하지 않을 용기,
차가운 창공을 날아
꿈엔들 그대에게 가고픈데
불가불(不可不) 바라보기만 합니다
그래도 바라보며
피어드는 그대의 향기에
군 침 삼키며 설레는 내 가슴
가끔은 이성잃은 내 모습이 싫지않습니다
때로는 그대를 인하여
해맑은 햇살과 이슬이 싫을만큼
말하지 않아도
야속한 그대를 향한
내 가슴을 보일 수는 없을까
차라리 유리병이 되었더라면
오늘은 미소로 닥아 온 그대
창 밖 하늘에 그려놓고
살몃 입 맞추며 "사랑하노라"고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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