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봄날에는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시간24.03.21| 조회수0| 댓글 1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1

    봄날에는
    마루 박재성


    죽음 앞에
    아름다운 것은 없고
    생 앞에
    구차스러운 것은 없기에
    봄은
    아름답게 시작하리라

    햇살이 바람이
    새싹이 봄꽃이
    그리고
    너와 나의 가슴이 지금은 봄이다

    지난겨울의 구차스러움은 사라지고
    아름다운 생의 화음이 부드럽게 싹트면
    분명
    붉어진 가슴에도 사랑이 각인되리라

    봄의
    너의
    작은 미소에도 가슴 뛰는 행복으로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