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의 속삭임 / 정 순준
"여보세요"
"잠을 깨세요"
"어서들 일어 나세요"
"문을 여세요"
"마음을 여세요"
"가슴을 펴세요"
"예쁜 선물 받으세요"
바다 건너
남쪽 나라
말리서 오신 손님
푸른 봉투
꽃 소식 담아 왔다고
자박걸음
토옥 톡 문 두드리며
어서 나와
받으라 채근 하면서
뜨락에
보슬보슬 봄비가 온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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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의 속삭임 / 정 순준
"여보세요"
"잠을 깨세요"
"어서들 일어 나세요"
"문을 여세요"
"마음을 여세요"
"가슴을 펴세요"
"예쁜 선물 받으세요"
바다 건너
남쪽 나라
말리서 오신 손님
푸른 봉투
꽃 소식 담아 왔다고
자박걸음
토옥 톡 문 두드리며
어서 나와
받으라 채근 하면서
뜨락에
보슬보슬 봄비가 온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