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서
해봉/장운식
고요한 산사에는
멧새소리 외롭고
향내 자욱한 법당엔
촛농의 눈물이 서럽다
청아한
스님의 목탁소리에
부처님은
자비로이 웃으시고
사바의 업보를 걸머지고
합장한 늙은 보살에
백팔번뇌의 정진이 애잔타
다음검색
산사에서
해봉/장운식
고요한 산사에는
멧새소리 외롭고
향내 자욱한 법당엔
촛농의 눈물이 서럽다
청아한
스님의 목탁소리에
부처님은
자비로이 웃으시고
사바의 업보를 걸머지고
합장한 늙은 보살에
백팔번뇌의 정진이 애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