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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어느 봄날

작성자다감 이정애|작성시간24.04.12|조회수97 목록 댓글 1

    어느 봄날 다감 이정애 노란 물결 춤추며 흐드러지게 핀 수선화 바람결에 덩실덩실 어깨춤 추는 어느 봄날 봄바람 난 노총각 꽃바람 난 처녀 곁에 슬금슬금 다가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얼싸안고 춤추고 샛노란 저고리 속엔 부풀 대로 부푼 설렌 가슴 사랑의 풍선 되어 날고 싶어 안달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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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감 이정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2 어느 봄날

      다감 이정애


      노란 물결 춤추며
      흐드러지게 핀 수선화
      바람결에 덩실덩실
      어깨춤 추는 어느 봄날

      봄바람 난 노총각
      꽃바람 난 처녀 곁에
      슬금슬금 다가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얼싸안고 춤추고

      샛노란 저고리 속엔
      부풀 대로 부푼 설렌 가슴
      사랑의 풍선 되어
      날고 싶어 안달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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