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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누군가를 무척 보고픈 하루

작성자인 애|작성시간24.04.17|조회수156 목록 댓글 1

누군가를 무척 보고픈 하루

                       청초靑草/이응윤

아쉬움 무언지
쏟아지는 봄비에
누군가를 무척 보고픈 하루입니다

그리움들이 엉키어
불 켜고 소리 지르며
광난 입니다

내 맘대로 할 수 없어
한바탕 요란한
설움을 쏟아냅니다

우렁탕, 가슴 두들기며
온몸 쓰러질듯 자해하며
눈물을 쏟아냅니다

그리움 모르는 사람이
오늘은 나의 거짓을 뒤집어
마냥울리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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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단미그린비 | 작성시간 24.04.17 안녕하세요...
    누군가가 보고픈 오늘 아침입니다...
    잠시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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