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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봄꽃 그대

작성자가을연못|작성시간24.05.10|조회수147 목록 댓글 3

봄꽃 그대 / 여은 정연화

눈이 부시게 곱던
화사한 봄날 어느 날
그대가 살포시 왔어요

실바람 살랑살랑
옷자락에 스칠 때
향기 너무 그윽해
지긋이 눈을 감았지요

두근대는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나도 몰래
그만 눈을 감았답니다

화사한 미소
여울지던 그대 모습
설렘과 그리움을 안겨준
선물 같은 사랑이네요

그대를 잊지 않겠어요
가슴속에 넣어놓고
가끔씩 꺼내보며
예쁘게 추억하겠어요

인물 사진은 이미지창에서 다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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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겨울나무 | 작성시간 24.05.10
    마음 설레게 하는 좋은글에
    쉬었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단미그린비 | 작성시간 24.05.10 여은 시인님! 가을연못이란 닉네임이 여은님꺼라는 걸 깜빡했는데... 님꺼 '봄날의 연정' 어제 이 카페에 그리움이 물씬 풍기는 영상으로 만들어 올려놨어유... 조금 부족하더라도 많이 이해해주시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솔의향1 | 작성시간 24.05.11 가을연못님 반갑습니다
    따스한 봄날 이름모를 꽃들이 저렇게 가득하니
    미소가 절로드는 글입니다
    오늘은 봄비에 바람이 드셌지만 내일 맑은 봄날
    다시 이어 가시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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