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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당신

작성자다감 이정애| 작성시간24.05.10| 조회수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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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다감 이정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찔레꽃 당신

    다감 이정애

    엄마 향기 풍기며
    날 부르는 소리가
    귓가에 맴돌며
    들리는 것만 같다

    그리움
    가득 담고서
    하얀 입술 내밀며


    옹기종기 모여 앉아
    빙그레 웃음 짓는
    엄마 닮은 하얀 꽃
    보고 싶은 엄마 꽃

    어릴 적
    울 밑에 앉아
    칠레 순 꺾어 먹던
    그 시절이 그립다.
  • 작성자 단미그린비 작성시간24.05.10 그런 노래가 있어서인지 찔레꽃 하면 왜 이리 그리움과 슬픔이 겹칠까요...대부분의 詩들도 그러고 다감 시인님의 시도 역시 그렇고...
    그리고 아카시아 꽃이나 찔레 순 먹던 시절에 사셨나 보죠... 그러니 이리 슬프면서도 고운 시가 나오지... 잘 감상하고 가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다감 이정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추억이 서려있다보니
    그리 나오곤 하지요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인천 상록수1 작성시간24.05.10 고운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다감 이정애님
    행복한
    밤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다감 이정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10 감사드리며
    평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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