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 ♡ 시

여름은 천년 숲을 가꾸다

작성자본량/자용|작성시간24.05.21|조회수128 목록 댓글 0

여름은 천년 숲을 가꾸다

 

칼바람은

초목을 흔들어 깨우고

햇살이

살포시 입맞춤하면

봄은

꽃향기로 피어나지요

시간은

계절로 열리지만

춘심은 반짝이는 햇살과 같구나!

 

연초록 물결은

소녀의 춤사위와 같고

춘심은 연정이 되어 인연을 만들고

그 손길은 여름으로 푸르니

천년 숲은

장엄한 여름이 만든 보물이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