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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아침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5.24|조회수64 목록 댓글 0

 
  아침 / 정연복

갓 태어난 아가를 보면
눈이 부시다

싱싱한 생명의 기운이
막 묻어난다.

매일 맞이하는 아침은
아가와 같다

새날이 시작되는 싱그럽고
가슴 벅찬 시간이다.

어제의 강물은
미련 없이 흘려보내고

오늘의 강물에
온몸을 풍덩 담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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