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5월
마루 박재성
선택이 아니야
본능이야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5월에 꽃 피울 숙명이야
겹겹이 꽃잎 앙다물었다가
하나씩 둘씩
속살 부풀려 헤집어 놓으면
5월이야
그 5월에
누구라도 유혹하고 싶고
누구에게라도 숭배받고 싶어
초록 우거지는 사이로
붉은 속내 드러내면
5월은
제 가슴 찔린 줄도 모르고
붉은 사랑에 빠진 채
찬양 노래 부르다 절명하게 될
그런 숙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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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4
장미의 5월
마루 박재성
선택이 아니야
본능이야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5월에 꽃 피울 숙명이야
겹겹이 꽃잎 앙다물었다가
하나씩 둘씩
속살 부풀려 헤집어 놓으면
5월이야
그 5월에
누구라도 유혹하고 싶고
누구에게라도 숭배받고 싶어
초록 우거지는 사이로
붉은 속내 드러내면
5월은
제 가슴 찔린 줄도 모르고
붉은 사랑에 빠진 채
찬양 노래 부르다 절명하게 될
그런 숙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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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나로즈. 작성시간 24.05.24 ☕️🥯
장미의 계절, 오월
장미보다.. 더
향기롭고 아름다운 글에
총총히 머물다 갑니다
해피 금욜 되세요~^ 🎶
ps
고운 글에 추천도 콕🎁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5 감사합니다.
벌써
5월의 고개를 넘으려 합니다.
그래도 장미는 더욱 붉은 빛을 사르고 있으니...
마음 아니 빼앗길 수 있으려나요...
추천 도장이 이마에 새겨진 새벽
고운 꿈 안으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