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의 눈물
해봉/장운식
저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또 다시 볼수 있을까
그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게
내 그리움으로 설레 인다
오월의 그믐 밤 조각 달은
봄을 따라 서럽게 기울고
세상도 고요히 잠든 으슥한 밤
하염없이 억겁만 쌓고 쌓는다
영원히 머물지 못할 걸 알면서
언제나 떠난 뒤 몹쓸 후회로 남아
오늘도 참회의 눈물로 두손 모은다
어느 곳에서든 부디 아프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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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의 눈물
해봉/장운식
저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또 다시 볼수 있을까
그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게
내 그리움으로 설레 인다
오월의 그믐 밤 조각 달은
봄을 따라 서럽게 기울고
세상도 고요히 잠든 으슥한 밤
하염없이 억겁만 쌓고 쌓는다
영원히 머물지 못할 걸 알면서
언제나 떠난 뒤 몹쓸 후회로 남아
오늘도 참회의 눈물로 두손 모은다
어느 곳에서든 부디 아프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