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제
O 바람이 분다.
비가 내린다.......,
그리고 온통 어두워진다.
이 짧은 시간이
지나가면 해가 뜰려나
아니 떠 있겠지.
이 비가 그치면
더위도 조금 가려나
아니면 더 해지겠지.
기다리는 마음의 님은
이제나 저제나
오지 않는 건, 똑 같고...,
모든게 혼돈의 시간속에
파 묻혀 버리고
마음만 공허로 차 있네.
그러려니 마음을 달래며
마음 속에 있는 선을 끄집어
그것으로 대항 하려나.
가자, 선의 마음의 세계로
생각이라는 필을 쓰며
지금의 순간에 감사하자.
2024년 7월 8일 ㅡ 청 명 ㅡ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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