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 ♡ 시

오늘은

작성자마루 박재성|작성시간24.07.31|조회수198 목록 댓글 7

 

 

오늘은
                      마루 박재성


오늘은

네게서
전화 한 통만 걸려 오면
내 마음의 야속했던 빗장이
허물어질 텐데

네가 있는 곳
그 어디라도 달려갈 텐데
너의 말
모두를 믿어 줄 텐데
그리움으로 보낸 나날들
사랑으로 덮을 텐데

혹시나 하는 설렘으로
가슴 두근거렸지만
전화벨은 울리지 않았고

끝내
눈물방울로 가슴 울린 오늘

그리고 또
오늘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01 방랑객. 감사합니다.
    억수로 더웠던 날, 오늘
    더위 먹지 않도록 수엄쉬엄 걸으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방랑객. | 작성시간 24.08.02 마루 박재성 방콕인생입네다
    나그네길만 앉아서 지킵네다 어허허허~
    23년의 역사로,,,이어 갑네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03 방랑객. 
    와우~!~!~!
    23년 앉아서...
    울 어머님 욕창 걸릴까 봐,
    조심조심 하시는디요...
    조심조심...ㅠㅠ
  • 작성자스파티 | 작성시간 24.07.31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하더군요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바라시는 전화가
    곧 올수도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01 감사합니다.
    업무 전화만 걸려옵니다...ㅠㅠ
    그래도 미련은 있어서...
    즐거움 있는 밤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