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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감 이정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02 매미 우화
다감 이정애
인내와 고투 속의 기나긴 여정
7년이란 긴 세월을 암흑 속에서
유약한 껍데기를 확보하고
힘겹게 땅을 헤집고 올라오고 있다
갑옷에 휩싸인 몸 조금씩 빠져나와
반짝이는 날개를 파르르 떨더니만
안도의 한숨 쉬면서 펼쳐진 패션쇼
탈피를 끝내고 우화에 성공한 매미
젖은 날개를 말리며 숨 고르고 있다
참고 또 참으며 세상 구경 나왔건만
하룻밤 꿈꾼 풋사랑
애달픈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
작성자인천 상록수1 작성시간 24.08.02 다감 이정애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훗길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다감 이정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02 감사드리며
고운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