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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꽃잎

작성자현영길작가|작성시간24.08.03|조회수76 목록 댓글 0


꽃잎 / 玄房 현영길 세월 꽃 푸른 하늘 날갯짓하는데, 어이하여 내가 사랑하는 꽃잎 이토록 빨리 지는가? 세월 꽃잎은 계절이 오면 다시 얼굴 내미는데, 사랑하는 나의 꽃잎 다시 볼 수 없구나! 세월 꽃잎 사람 마음 요동케 하는데, 이 네 마음 바윗돌이 되어 웃고 있다네! 세월아 언젠간 가야 할 먼 꽃잎 되어 떨어지듯 나의 어여쁜 꽃잎 다시 볼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한 소망 있겠는가? 시작 노트: 사랑하는 아들이 내일이면 이주 되는데, 머나먼 하늘나라 여행 떠났습니다. 이제는 볼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는 먼 여행길 이토록 이 마음 너무 아파 눈물 피눈물 되어 마음 적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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