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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어제는 그렇게 그립더라

작성자인 애|작성시간24.09.09|조회수203 목록 댓글 1

어제는 그렇게 그립더라

                    청초/靑草이응윤

어제는 그립더라
그렇게 그립더라
옷깃 스미는 가을비 젖어
커피 한잔 뽑아 마셔도
찬기 돌고 휑한 가슴
돌려놓지는 못 하더라

내게 너무 먼
누군가 얄미운 날
모든 게 있다 해도
무엇으로 채울 수 없는
내 가슴 빈 한쪽
어제는 그렇게 그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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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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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방랑객. | 작성시간 24.09.09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
    추천 도장 찍고,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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