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가 주렁주렁!
가을의 상징
대추가 주렁주렁
대추야!
네가 가을을 이끌었니?
‘무더위를 어떻게 견뎠니?’
‘그냥 참기만 했어요!’
또박또박 말하는 대추란 놈
모양만큼이나 입도 예쁘구나
대추야!
‘이 무더위 속 어떻게 대추알 키웠니?’
‘대추알 키우기란 내 생명인걸요!’
그때 대추란 놈이 ‘통’하고
내 머리통을 한 대...
깜짝 놀라 위를 쳐다보니
대추란 놈이 깔깔깔...
너
나 때렸어?
나도 대추처럼 깔깔깔...
토실토실 대추가 익어가는 계절
그 계절 너무 좋아 내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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